축구선수 유니폼 등번호의 비밀

안녕하세요~ 노원 한울 FC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축구선수들의 유니폼에 적힌 등번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축구 경기를 보면 축구선수들의 유니폼 등번호는 숫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거랍니다.

축구선수의 등번호는 경기를 보는 팬들과 해당 경기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인지 알려주는 지표로 

많은 선수들이 본인을 대표하는 유니폼 등번호를 고집하고 있는데요!

축구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니폼의 등번호와 함께 그 번호를 대표하는 선수는 누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NO.1 - 팀의 주전 골키퍼들이 다는 번호, 다른 번호들과 달리 주전 골키퍼는 대부분 등번호 1번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 지금은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 등이 있겠네요~^^

 

NO.2 - 보통 우측 풀백을 보는 축구 선수들이 많이 다는 번호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다니엘 알베스, 게리 네빌과 같은 선수가 있습니다.

 

NO.3 - 왼쪽 풀백이 많이 다는 등번호이며, 왼발로 수비하는 것이 유리하여 왼발을 잘 쓰는 축구 선수들이 많습니다.

특히, AC밀란 클럽의 말디니 선수의 등번호 3번은 영구결번이 되었다고 합니다. ( 단, 직계가족만은 달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도 맨유에서 등번호 3번을 달고 뛰었고,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3번을 달고 있답니다.

 

 

(위 이미지는 설명과 큰 관련은 없습니다.)

NO.4 - 안정적이고 침착한 수비 스타일의 센터백 또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중앙미드필더의 대표적인 등번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성용 선수의 경우 소속팀에서의 역할을 보면 등번호 4번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대표적인 4번을 달고 뛰는 축구선수로는 세르히오 라모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선수들이 있답니다.

 

NO.5 - 저돌적이면서 파이팅이 넘치수는 수비수들이 선호하는 번호입니다.

이 등번호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축구선수로는 현재 은퇴한 바르셀로나의 푸욜이 있겠네요!

아 물론 레알마드리드에서는 지단 선수가 5번을 달고 뛰었었죠~ ( 지단은 본래 등번호 10번으로 더 유명하죠! )

 

NO.6 - 수비형 또는 중안 미드필더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로 대표적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선수가 있겠네요!

 

(위 이미지는 설명과 큰 관련은 없습니다.)

NO.7 -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시는 팀의 에이스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많이 다는 번호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7번의 등번호를 단 선수들은 그 팀의 에이스로 활약상을 뚜렷하게 보여줘야 되는 위차랍니다.

손흥민 선수도 7번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올해는 득점왕도 노려볼만하죠!

 

NO.8 - 팀의 핵심인 중앙미드필더들이 많이 다는 번호.

리버풀의 캡틴이었던 스티븐 제라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이름만으로도 어떤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8번을 다는지 아시겠죠?

 

NO.9 - 골 냄새를 잘 맡는 스트라이커들이 선호하는 번호

주포들이 9번을 달지만 요즘은 가짜 9번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다 보니 전통 스트라이커를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번호의 선수들로는 카림 벤제마, 수아레즈, 제이미 바디 등 골을 잘 넣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아, 페르난도 토레스도 9번인데.. 첼시에서는 폼이 많이 떨어졌는데 AT마드리드로 이적해오면서 폼은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NO.10 - 7번과 더불어 팀의 에이스들의 인기를 차지하는 등번호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바꿀 수 있는 팀의 간판스타들이 많이 차지하는 등번호로 요즘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알고있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지단, 마라도나 등 이름만 들어도 값어치가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다는 번호랍니다.

 

NO.11 - 100M를 11초대에 뛰는 빠른 선수들이 많이 다는 번호.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 주로 다는 번호로 요즘 레알마드리드 클럽과

웨일즈라는 팀에서 큰 활약을 하는 가레스 베일 선수를 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지금까지 1~11번까지의 축구선수 등번호의 비밀을 알아보았는데요!

등번호는 축구 경기를 할 때 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위치에 따라 주어지기는 하지만, 선수들이 원하는 번호도 가지각색이므로,

안내드린 축구선수 등번호가 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과 위치에 한정된다는 것으로 무조건적 규정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축구선수 등번호에는 이런 의미도 담겨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아주시면 축구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 참고로 FIFA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부터 축구선수들의 등번호는 1번부터 23번까지만 사용해야 하며,

1번은 반드시 골키퍼가 사용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대 축구 경기를 보시면 이 부분도 규정은 규정일 뿐인듯 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유로 2016을 보시면 1~23번까지의 등번호를 사용하는 것은 지켜지고 있으나 골키퍼의 등번호를 무조건 1번으로 사용해야

된다는 규정은 없어진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2016년 6월부터는 킥오프시 뒤로 패스해도 되는만큼 축구는 너무나 다양한 규정들이 수시로 변경되고 있는만큼 다양한 정보를

조금씩만 알고봐도 넘나 재미난 스포츠가 된답니다.

혹시라도 축구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저희 노원 한울 FC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바른 인성을 갖추고 축구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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