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VS 성남 FC 직장인의 날 평일 야간 K리그 직관을 가다

지난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의 직관이라 그런지 몰라도 설레이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네요!

 

이 날 서울이 우승하면 500승 달성과 함께 K리그 순위 2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상대팀은 요즘 승이 거의 없는 성남FC로 우승은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막상 프로경기는 이런 예측은 금물이에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축구경기를 관람한지가 언 10년이 넘었는데 오랜만에 직장인 동료들과 함께오니 기분좋았어요!

 

아 그리고 이날은 직장인의날이라고 하여 명함을 가지고 오면 한 사람 가격으로 2명이 볼 수 있었어요!

 

경기 시작 전 입장하니 FC 서울 선수들과 성남 FC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몸을 푸는 시간이 종료되고 경기 시작 전에 치어리더와 함께 FC 서울 선수들이 소개되고

 

FC 서울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이 되었어요

국가대표 경기만큼의 퍼포먼스는 없었지만 그래도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퍼포먼스도 한 번 보세요^^

퍼포먼스 행사가 종료되고 경기 시작을 하기 전 양쪽 서포터스 모습을 촬영했는데요!

 

성남FC 서포터스는 거의 일당백의 각오로 오신 것 같더라고요!

반면에서 FC 서울의 서포터스는 화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신게 눈에 띄었어요!

 

작년에 2부 리그로 떨어질 뻔했던 적이 있어 잊지말자 2018 / 함께뛰자 2019 이러한 플랜카드가 눈에 확 들어왔네요!

이윽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올리고 양팀 선수들이 각 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찬스가 그리 많지 않아 0:0 무승부로 종료! 후반전 서울의 우승을 기원해보았어요!

후반전에는 서울이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취하여 선취골과 추가골을 넣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골의 주인공은 박동진, 오스마르, 페시치 이렇게 3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결국 경기는 3:1로 서울의 승리 500승 축하를 위해 경기 종료 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했던 것으로 보였어요!

 

저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직장 동료들과 내일 회사에서 만남을 기약하며 운동장을 빠르게 나왔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직관한 K리그 경기는 저 나름대로 재미를 느겼던 것 같아요 ( 서울 팬이라 그런가? )

 

앞으로도 평일에 진행하는 경기가 있다면 직장인 동료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방문해봐야겠네요~

 

이상 K리그 직관 관람기 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