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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본상식

축구화 스터드 종류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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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원 한울 FC 매니저입니다.

저는 요즘 제가 주로 운동하는 운동장의 상태에 맞춘 스터드의 축구화로 바꾸었답니다.

본래 나이키 머큐리얼 시리즈 중 FG를 많이 이용했지만, 6월부터는 나이키 마지스타 온다 TF 축구화로 변경하여 착용했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는 축구화 스터드의 종류인 FG, SG, AG 등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선택한 TF 축구화는 짧은 인조잔디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터드를 말합니다.

축구화 보다는 풋살화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맨땅과 비슷한 딱딱한 인조잔디 구장에서도 훌륭한 접지력으로 미끄럼을 방지한답니다.

자 그럼 다른 축구화 스터드의 종류도 알아볼까요?

 

(위의 사진은 아래 설명드리는 SG/FG 이미지와 무관합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보시면 경기 전, 스프링쿨러로 물을 많이 뿌리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물기가 많은 잔디는 빠른 공격에 적합하지만 미끄러짐도 많기에 접지력이 좋은 SG 스터드의 축구화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은 물기가 있고, 무른 천연 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착용하는 축구화 스터드입니다.

특히, SG 축구화는 잔디 길이에 따라 크기도 교체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므로 많은 축구 선수들이 애용하는 축구화에요~!

다만, SG 축구화는 쇠뽕이 있으므로, 일반 구장에서 착용하시면 자신과 상대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세요!

 

다음으로는 천연 잔디용 스터드인 FG(Firm Ground) 축구화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SG 축구화와 다른점은 쇠뽕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축구화이며, 이 축구화도 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 잔디용 축구화는 스터드가 다른 축구화에 비해 길어 잔디가 짧은 인조잔디나 맨땅에서 착용하시면, 무릎에 좋지 않아요!

 

(위의 사진은 아래 설명드리는 AG/HG 이미지와 무관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축구화 스터드는 인조잔디용 AG와 맨땅용 HG 인데요.

AG는 스터드의 갯수가 많고 골고루 분포되어 길이가 짧은 인조잔디 구장에 적합하답니다.

물론, 천연잔디와 맨땅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다른 축구화에 비해 스터드가 빨리 닿으므로 인조잔디에서만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HG는 Hard Ground라고 하여 흙과 모래로 이루어진 구장인 맨땅용의 축구화 스터드입니다.

대부분의 스터드가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축구화에 비해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구하기도 쉬운편입니다.

만약, 축구화를 오래오래 사용하실 목적으로 구입하신다면 HG 1개 / 인조잔디용인 AG 1개씩 구입하여 운동장의 상태에 맞게 착용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요즘은 브랜드별로 잔디의 길이 혹은 운동장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축구화 스터드가 출시되고 있는만큼 본인이 자주 이용하시는 운동장에 적합한 스터드를 갖춘 축구화를 선택하셔서 본인의 발 건강과 함께 즐거운 축구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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